사당&이수 새로운 맛을 찾다 이자카야"오센"

다니에용~~

얼마전에 엄청난 극찬 후기를 올렸던

사당역 이수역 이자카야 오센이

자꾸만 생각나서

이번 연휴에 다시한번 방문해봤어요

역시나 위치는 사당역에서 놀다가 마무리로 이수역근처 

이자카야가기 딱 좋은위치 크크

저번에 방문했을때는 화요일?수요일?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한날은 연휴의 금요일이었어요...^^

벌써 예상 되시나요?

그 좁은 가게 공간에 가득가득 들어찬 손님들

다들 연휴라서 흥이 나셨는지 

시끌벅적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사당 이자카야 오센을 좋아했던 이유가

다른 술집들과 다르게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소소한얘기들은 조용히 나눌수있는

골목길의 나만의 맛집..?이런 느낌이었는데

어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시장판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앞에있는 남치니 목소리가 안들려서 ㅠㅠ

여기는 정말 평일에 손님없을만한시기를

골라서 가야할거같아요..ㅠㅠㅠ

가게가 좁고 아늑한편이다 보니 

사람들의 소리가 퍼지지않고 윙윙 가게에 울리더라구요

원래 가게 중간쯤에 앉아있다가

도저히 너무 시끄러워서 

창가쪽 구석탱이로 자리를 옮겼어요ㅎㅎ

문열고 닫을때마다 조금 춥긴했지만

그래도 덜 시끄러웠다는!!

오늘도 여전히 열심히 요리해주시는 고마운분들!!!

확실히 바쁘다보니 일하시는분들도 많고

다들 정신없으시더라구요

오센의 상징 오꼬노미야끼 입니당~!!

저번에는 해물맛을 먹어봐서

이번에 고기가 들어간맛을 먹었는데

오늘테마는 보노보노네요~!ㅎㅎ

맛은 해물이 좀더 좋았구 바쁘시다보니 

오꼬노미야끼 밑에면이 타서 딱딱했어요..ㅠㅠ

엄청 기대하고 다시 먹으러 온거라서 

좀 실망스러웠어요ㅠㅠ

사이드메뉴인 계란말이ㅎㅎ 맛은 있구 양도 적당한데..

또 탄거 보이시나요..ㅠㅠㅠ

많이 바쁘시긴 했지만 그래두

좀 서운했어요...ㅠㅠㅠ잉잉

일부러 먹고싶어서 찾아왔는데 쥬륵

이번엔 탕도 한번 시켜봤는데 

탕이 완전 제대로더라구요!!!

칼칼하고 제가 딱 원하는맛!!!

한가지 아쉬운건 밑에 지속적으로 열을 가해줬으면..하는점??

겨울이다보니 좀 식더라구요ㅎㅎ

오꼬노미야끼위에 가쓰오부시를 뿌린모습 키키

저는 국에 팽이버섯 들어간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넘나 행복한것 키듀키듀

많이 기대했지만 아쉬웠던

계란말이와 오꼬노미야끼..ㅜㅜ

그래놓고 오꼬노미야끼 형체를 알아볼수 없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방문할때는 날을 잘맞춰서 가야할거같아요ㅜㅜ

이렇게 가게가 바쁠줄이야

이게 다 제가 추천글을 썼기 떄문이 아닐까요??????

파워블로거 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송...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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