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리뷰/영화2016.12.04 14:09

다니에용 헤헤

개봉전부터 다니가 너무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던 '미씽:사라진여자'가 드디어 개봉해서 관람하구 왔어요~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에 미치는 다니한테 넘나 끌리는 영화여찌욤ㅎㅎㅎ

게다가 여자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에 엄지원 공효진 두 여배우의 이야기라는점이 더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미씽:사라진여자'의 원제목이 '미씽:사라진 아이' 였다고 하는데 

처음 영화를 볼떄만 해도 아이가 사라지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

왜 사라진여자일까 의문을 가졌지만 영화가 진행돼 갈수록 

그리고 영화를 모두 보고 나니 감독의 의도를 이해할수있게 됐어요.

분명 시작은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지만 감독이 말 하려는건 여자의 '모성애'만은 아니에요.

지선(엄지원)의 시선으로 영화가 흘러가는데 그 시선 속에서 또 자신만의 아픈 이야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한매(공효진)를 보면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가는 강렬한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지선과 한매로 대변되는 우리 주변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혼한 워킹맘에게 들려오는 비난,이주 여성으로 '남아 선호현상'때문에 들려오는 비난. 환경의 차이가 있었지만 

두 여성이 겪는 이야기를 보면서 화가 많이 났어요.

자신의 아이를 잃어버렸음에도 발로 뛰는건 왜 지선뿐인지ㅡ3ㅡ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미씽의 포스터들은 모두 합쳐진다는 사실!



                              




             

















이렇게요!영화보고나서 이렇게 포스터 합쳐지는걸 봤는데 소름이ㅇ0ㅇ



영화 초반중반 모두 완벽했구 좋았는데 

사실 저는 영화 총시간 1시간 40분에서 마지막 10분을 없앴으면 더 좋지않았을깧ㅎㅎㅎ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10분은 제가 기성영화에서 싫어하는 부분을 그대로 담아낸 느낌이라서ㅠㅠ 

결말을 조금 다르게 구성했어도 괜찮았겠다 싶더라구용ㅎㅎ 

그것빼고는 영화 여운도 많이 남고 정말 재밌었어요.


두 여배우의 흥행공약도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아무말대잔치ㅋㅋㅋ공블리언니 넘나 귀여운것


100만-컬투쇼에 컬투 내보내고 공효진,엄지원 두분이서 DJ보기(게스트는 컬투ㅋㅋ)

300만-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특별게스트로 옥택연이 출연한적 있었는데 분량 실종된 택연님께 미안한 마음에 옥택연의 모든걸 낱낱이 파헤치는 특집 구성ㅋㅋㅋㅋㅋㅋㅋ(옥택연이 찍는 영화가 무엇인지,집이어딘지,여자친구는 있는지 등등ㅋㅋㅋㅋㅋㅋ)

400만-손예진에게 투자 받아 손예진이 주연인 셋이 출연하는 영화 찍기 (예진언니 의사는 1도 반영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출연)

500만-미씽의 미를 따서 미미시스터즈로 인기가요에 출연ㅋㅋㅋㅋㅋㅋㅋㅋ

꼭 500만까지 가서 미미시스터즈를 보는 날이 오길>ㅁ<


'여자영화는 실패한다'라는 충무로의 흥행공식이 깨지길 바라면서 미씽!응원합니다^.^





Posted by 다니쀼